치아건강

치아 상태에 맞는 칫솔질법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칫솔질을 할 때 잇몸이나 치아 사이사이를 적극적으로 닦아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예방치과학회와 필립스 소닉케어가 발표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남녀 1000명 중 75.7%가 본인의 양치습관을 보통 이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양치시 잇몸이나 치아 사이사이까지 제대로 닦아낸다고 대답한 사람은 29.1%에 불과 했습니다.
10명 중 7명은 양치습관이 잘못되어 있는데도 대부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500종에 달하는 치아 세균은 치아 뿐만 아니라 잇몸에도 서식하기 때문에 양치질할 때 치아와 함께 잇몸까지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잇몸질환으로 상처가 생기면 이 부위를 통해 입속 세균이 전신으로 퍼져 전신에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잇몸까지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양치습관을 알아둬야 합니다.

입속 세균 제거에 효과적인 '회전법'

회전법은 칫솔모를 잇몸에 밀착시켜 치아 표면에 원을 그리듯 쓸어내는 칫솔방법입니다.
치아 세균을 없애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칫솔질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치아바깥면과 치아 안쪽 면을 가장 꼼꼼하게 칫솔질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회전법은 우선 칫솔을 45도 기울인 상태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밀착시킵니다.
그리고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손목을 돌려 5-7회 칫솔질 합니다.
위 아래 앞니 안쪽은 칫솔을 세워 아래 위로 쓸어줍니다.
음식물을 씹는 치아 표면은 좌우로 닦아내면 됩니다.
회전법을 할 때는 손목을 너무 빨리 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손목을 너무 빨리 돌리면 치아 사이에 칫솔모가 도달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주염을 앓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바스법-와타나베법

바스법과 와타나베법은 치주염을 예방/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칫솔질법입니다.
두 칫솔질법 모두 '치주포켓'이라 불리는 세균 주머니를 잘 닦아주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치주포켓은 잇몸과 치아 사이 경계에 있는 주머니 모양의 틈을 말하는데 건강한 잇몸은 0.1~0.2cm의 틈이지만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그 틈이 깊습니다.

-치주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바스법'
바스법은 칫솔모 끝을 치주포켓에 45도 방향으로 약 10초 동안 앞 뒤 방향으로 가볍게 흔들어준 뒤 옆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치아 모든 부위를 골고루 마사지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잇몸 세균제거는 물론, 잇몸 마시지 효과도 있어 치주염 환자들의 잇몸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쑤시게처럼 음식물 빼내는 '와타나베법'
와타나베법은 이쑤시게처럼 음식물을 빼내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와타나베법을 사용할 때는 우선 칫솔을 연필 쥐듯이 잡아야 합니다.
그 후 치아 방향으로 30도 정도 각도로 기울입니다.
그런 후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칫솔모가 들어가도록 상하로 움직이며 닦아냅니다.
윗니를 닦아낼 때에는 칫솔의 등부분이 위로 향하게 한 후 칫솔모를 치아와 30도 각도로 위치시켜 아래로 8회씩 움직여 닦습니다.
아랫니 역시 윗니와 마찬가지로 치아를 쓸 듯이 안에서 음식물을 씹는 치아면 방향으로 닦습니다.
이쑤시게를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칫솔모를 치아와 치아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밀어 넣으면 됩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시고 구강질환에 대해서 자가 진단 해보세요(잇몸질환 자각증상)

1)입냄새가 심하다.
2)양치할 때 피가 난다.
3)찬물을 마시면 이가 시리다.
4)혀에 백태가 심하다.
5)자고 일어나면 치아가 들뜨고 침이 끈적거리며 불쾌한 냄새가 난다.
6)입안에 염증이 가끔 생기고 낫고를 반복한다.
7)충치도 없는데 한쪽만으로 음식물을 씹게 된다.
8)가끔 잇몸이 간질간질한 느낌이 올 때가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신 분은 입안에 해로운 요소를 담고 사시는 겁니다.
심미치약의 핵심은 고기능성 천연 생약성분이 함유되어, 지독한 입냄새 및 잇몸질환에 탁월한 효능,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미치약 사용 시 위 현상이 호전되었다면 좋은 결과입니다.
효능&효과는 꾸준히 사용하시면 잇몸이 탄탄해 지면서 전반적으로 서서히 좋아집니다.